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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초대석]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 “‘부자가 되겠다’는 사람들의 욕망, 정부가 막을 수 없어”

이지윤 기자

2024년 12월 1일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는 지난 26일 <대한경제>와 만나 “미국이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금과 함께 보유수요를 늘리게 되면, 다른 주요 국가들도 비트코인 보유를 늘리게 된다. 그 경우 투자운용사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들도 가상자산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며 향후 비트코인 가격의 지속적 상승을 낙관했다.

최 대표는 먼저 현재 변동성이 높은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위험 요소에 대해 “구체적인 호재로 급등한 것이 아니기에 갑자기 가격이 떨어지게 되면 재급등 가능성을 가늠하기 어렵다”며 “급등세만 보고 투자했던 일반 투자자들의 손실 가능성 역시 커지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또 그는 “이렇게 가격이 급등하는 시기에는 그동안 가상자산에 관심이 없던 신규 투자자 유입이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신규 투자자의 경우 투자 리딩방 등을 비롯해 각종 다단계 유사수신업체들이 구매를 권유하는 사기성 코인에 투자 피해를 당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여전히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가상자산 시장의 핵심은 투자자에게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최 대표는 “지금까지 정부는 가능하면 규제를 많이 만들고 금융거래를 불편하게 만들어서 가상자산 투자를 못 하도록 유도해왔던 모양새지만, 정부가 막는다고 해도 2017년 이후 짧은 시간에 적은 시드머니로 엄청난 수익을 경험했던 사람들이 있고, 그들과 주변사람들은 가상자산 투자를 자산증식의 새로운 기회로 생각한다”며 “‘부자가 되겠다’는 사람들의 욕망을 정부가 막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대표는 정부가 시장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정보 불균형의 해소’라고 주장했다.

그는 “단순히 가격 급등락에 의해서 투자하거나 아무 정보도 모른 채 깜깜이 투자를 하는 위험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정보 플랫폼 구축과 교육을 민간과 협조해서 구축해야 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모아 일반 투자자가 알기 쉽게 제공해주는 정보 제공이 시장 건전화에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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