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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기자
2024년 11월 18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속속 차기 내각 인사들을 지명하고 있다. 트럼프의 경제 정책, 이른바 ‘트럼프노믹스 2.0’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는 한편, 트럼프가 지목한 이들은 가상자산에 친화적 인물로도 평가받는다.
우선 트럼프 당선인이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 수장으로 낙점한 일론 머스크 CEO는 대표적인 가상자산 지지자로 꼽힌다. 더욱이 불필요한 규제를 없앨 정보효율부의 약자는 ‘DOGE’로 머스크의 코인으로 떠오른 도지코인과 약자가 같아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미국은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물러나고 가상자산 친화적 인물이 취임하면 정책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며 “한국 금융당국도 가상자산 정책이나 규제를 고려할 때 미국 스탠스를 참고하고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또 투자자 눈치도 봐야 하므로 규제만 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에선 트럼프 집권은 금융당국 정책 기조엔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봤다.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 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는 “금융당국 입장은 기본적으로 투자자 보호를 가장 우선에 두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규제를 완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미국이 만들어놓은 표준에 추가로 유입되는 형태로 정책을 꾸려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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