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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온 기자
2023년 7월 15일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는 리저브제로가 메인넷의 투명성이나 신뢰도 회복과는 큰 연관이 없다는 입장이다. 최 대표는 “어차피 블록체인은 모든 행위가 트랜젝션에 남기 때문에 리저브제로를 한다고 해서 신뢰도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이 트렌드에 민감한 부분이 있는데, 국산 메인넷들 사이에 ‘리저브제로’가 트렌드로 인식되는 것 같다”면서 “그 이유를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메인넷 생태계 경쟁력 측면에서도 긍정적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생태계를 구축할 때 여러 디앱과 프로젝트를 유치하기 위한 인센티브가 있어야 하는데, 체인 자체의 경쟁력만으로 초기에 생태계를 구축하기엔 무리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홀더 입장에선 물량이 줄어들면 가치가 늘어날 것이라 생각하는데, 가격은 생태계가 커져야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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