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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2025년 1월 17일
국내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신규 고객 거래 제한 등 의 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업계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
1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업비트의 가상자산사업자 갱신 심사 과정에서 5~60만건 가량의 고객신분확인(KYC) 과정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징계 수위를 고심하고 있다.
오는 21일 예정된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징계 수위를 확정할 예정이다.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는 "금융위가 제재하고자 하는 부분은 미신고 해외 거래소를 이용한 가상자산 거래인데 국내 투자자 중 대다수는 원화 거래를 이용하기 때문에 당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업비트만 중징계를 받는다면 다른 거래소로 이용자들이 옮겨 갈 가능성이 있지만 제재가 계속된다면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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