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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준 기자
2024년 3월 18일
이더리움은 덴쿤 업그레이드를 통해 작업 수수료를 대폭 낮췄다. 그럼에도 가격은 업그레이드가 시작한 지난 13일에 고점을 찍고 내리막을 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더리움 현물 ETF도 승인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현재까지 블랙록, 피델리티 등 자산운용사들이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를 수차례 연기한 바 있다. ETF 전문가인 에릭 발추나스 애널리스트도 "1월 이더리움 ETF승인 가능성을 70%로 점쳤지만 현재는 30%로 낮게 보고 있다"며 입장을 선회하고 있다.
국내 전문가들도 의견이 엇갈린다. 최 에반젤리스트는 "비트코인이 채굴증명(POW) 방식인데 비해 이더리움은 지분증명(POS) 방식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비해 월등히 증권성이 훨씬 크다"며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경우 유사한 메인넷 코인들의 ETF 역시 승인해줄 수밖에 없다는 점을 들어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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