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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도 추락… 5만달러 무너졌다

한영준 기자

2024년 8월 5일

폭락장에는 리스크가 가장 큰 자산이 가장 크게 무너진다. 리스크가 컸던 가상자산 시장이 '블랙 먼데이'에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7% 하락한 5만215.6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한때는 18% 이상 떨어져 5만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조차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뭔가 딱 떨어지는 분석을 내놓을 수 없어 당황스러울 뿐"이라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경기 침체 우려가 가상자산 시장에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미국의 경기 침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 세계 자산시장의 표면장력이 깨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금리인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분석도 있다. 신영증권 임민호 연구원은 "일본이 금리인상을 하면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며 "달러 대비 엔화가 강세 보이면서 니케이225지수도 아시아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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