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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기자
2024년 8월 1일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이 연준의 금리인하 신호에도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간 비트코인은 연준의 금리 인하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던 만큼 이번 급락은 이례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달 말 미국 정부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 중 20억 달러 규모가 이동한 것과 더불어 최근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불투명해진 것이 하반기 비트코인 상승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며 매수세를 약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는 “미국을 비롯해 각국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 전체 물량은 비트코인 총 발행량의 약 12.1%를 차지하고 있다”며 “각국 정부는 보유량으로 볼 때 고래투자자”라고 말했다.
이어 “앞선 사례를 통해 정부의 보유 물량을 처분하는 것이 가격 하락을 유도할 수 있다는 중요한 시그널로 등장했다”며 “이번 하락은 마운트곡스 상환 이슈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미국 정부의 매도 물량까지 더해지며 고래투자자들의 대량 매도가 가격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반영되며 매수세를 약화시킨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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