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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온 기자
2024년 1월 19일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메인넷 통합이 거버넌스 투표를 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통합을 위해 양측 거버넌스 제안 통과가 필요한데, 특히 핀시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통합 반대’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양 재단은 19일 예정된 AMA(Ask me anyting·간담회)에서 홀더들을 비롯한 생태계 참여자들을 설득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이번 통합 논의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인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는 “통합 자체의 핵심이 거대 IT 계열사에서 출발한 두 코인이 한 몸이 된다는 정도일 뿐, 구체적인 통합 이후 서비스의 실체성이 없다”고 꼬집었다. 클레이튼은 최근 오지스 해킹 등 이슈로 다시 한번 위기를 맞았고, 핀시아 역시 성장에서 한계점을 노출하는 상황에서 반전을 위한 카드로 통합 이슈가 사용됐다는 분석이다.
최 대표는 “통합 계획 발표 이후 가격이 즉각 반응하는 걸로 봐선, 가상자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코인 발행으로 이익을 보겠다는 전략 같다”면서 “기술적으로도 서로 다른 메인넷이 어떻게 통합될지도 잘 그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통합은 탈중앙화네트워크를 표방하던 두 재단의 최근 입장과도 모순되는 만큼, 긍정적으로 평가하긴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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