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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와 제휴 만료 두 달 앞둔 업비트 행복한 동행 이어가나

정서영 기자

2025년 8월 29일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오는 10월 케이뱅크와 실명계좌 제휴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업계에선 재계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가 오는 10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실명계좌 제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업비트는 케이뱅크와 이번엔 재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크게 ▲시스템 안정성 ▲고객 편의성 ▲금융당국의 우려 등으로 꼽힌다.

우선 케이뱅크는 이미 업비트와의 원활한 거래를 위해 시스템을 이미 구축해 운영 중이다. 업비트가 새로운 은행과 맺는다면 이를 위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

특히 올 하반기 일부 상장사와 전문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법인 거래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업비트가 케이뱅크와 협력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가인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는 “업비트가 케이뱅크와 재계약하려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동안 합을 맞춰왔기 때문”이라며 “케이뱅크의 경우 계약이 종료되면 전체 수신 금액의 20% 정도가 빠져나갈 수 있어, 이 계약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업무적인 배려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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