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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준 기자
2024년 1월 24일
지난해 12월부터 가파르게 상승하던 가상자산 시장이 급락하며 두 달 만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비트 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된 이후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할 거란 기대감과 다르게, 오히려 20% 가까이 빠지는 모양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손바뀜 현상에 따른 '가격 착시 현상'이라며 "결국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장외거래시장(OTC) 시장에 주목했다. 최근의 조정세가 코인거래소를 통해서가 아니라, 고래(대형 투자자)들의 장외거래가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서 비트코인이 자산으로서의 입지가 강화됐다는 점에는 이론이 없다"라며 "장기적인 강세장에 앞서 고래들이 저가 매수를 위해 시장을 흔들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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