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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밈코인 이어 비트코인 ETF도 출시…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속도

이시온 기자

2025년 2월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디파이 프로젝트, 공식 밈코인 출시에 이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까지 출시하는 등 개인 사업에서 가상자산 관련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이런 행보가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을 가속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전문가들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미국에서 급격한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과 주류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6일 국회에서 개최된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 포럼’에서 이종섭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미국이 최근 가상자산과 블록체인을 활용해 기존 금융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법인과 기관, 전통 금융회사들이 이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국내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미국 우선주의를 넘어 ‘트럼프家 우선주의’로 이어지며 시장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기대와 달리 가상자산 관련 행정명령에 대한 실망감이나 관세전쟁으로 인해 오히려 시장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라면서 “어떤 부분에선 굉장히 우호적인 듯한 행보를 보이기도 해, 트럼프라는 인물이 업계에 확실한 호재 혹은 악재로 평가할 수 없는 복잡한 인물”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다만, 트럼프는 가상자산 산업의 발전 이전에 돈이 된다는 건 확실히 알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일관된 정책보다는 미국 또는 트럼프 가문의 이익에 초점을 둔 변동성 큰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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