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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기자
2024년 10월 28일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기대로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미 규제 리스크가 낮아진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 수혜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보다 알트코인에 거래가 집중된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특성 상 추후 알트코인 가격 흐름에 따라 국내 거래소들의 거래대금 추이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전문가들 역시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알트코인 수혜에 공감을 표하고 있다. 비트코인 상승으로 인한 낙수효과와 더불어 추가 현물 ETF 출시로 알트코인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커지면 국내 거래량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는 것이다.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는 “트럼프 당선 자체가 바로 알트코인 시장에 호재로 작용해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비트코인 상승에 따른 동조현상과 솔라나, 리플 등의 추가 ETF 승인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더리움보다 오히려 솔라나, 리플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현물 ETF 상장 시 파급효과나 자산가치로서 확장성은 더 클 수 있다”며 “일론 머스크의 최근 행보는 정계진출을 염두 해 둔 것으로도 보여지는 만큼 도지코인 역시 향후 테마주 같은 상승세를 보일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추후 알트코인 시장에서 여러 이슈들이 나오며 많은 자금들이 시장에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가상자산 거래량 및 거래대금도 지금보다는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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