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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기자
2023년 11월 17일
이달 들어 5000만원을 돌파한 비트코인이 연말 급등 기대감을 키우며 전고점 돌파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상자산업계에서는 ‘크립토 윈터’라 불리는 지난 2년간의 비트코인 투자 혹한기가 끝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내년 반감기와 더불어 현물 ETF 승인 이슈가 본격적인 ‘대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달 9일 올해 들어 처음 5000만원을 돌파한 비트코인은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5000만원 안팎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올해 들어 약 120% 상승한 비트코인은 현물 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최근 한 달간 약 30% 상승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전고점 돌파 시기를 올해 연말에서 내년 초로 예상했다. 현물 ETF 승인 시기와 반감기 이벤트가 맞물리며 전고점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는 “12월 하순부터 내년 1분기에는 지난 2021년 급격한 상승기가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며 “내년 1분기 이전 고점인 8000만원대를 넘긴다면 억대의 가격으로 갈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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