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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네이버 이어 SOOP까지 NFT 시장 '줄폐업'

김성현 기자

2024년 7월 20일

국내외 NFT(대체 불가능 토큰) 시장이 갈수록 축소되고 있다.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NFT 마켓플레이스와 플랫폼은 잇따라 폐업하고 있다. 1월에는 KT가 운영하던 NFT 플랫폼 ‘민클’이, 4월에는 네이버 NFT 마켓 ‘팔라’가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 SOOP(아프리카TV)이 운영하는 ‘AFT마켓’도 8월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NFT 가상자산 가이드라인’은 규제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상자산으로 인정되는 NFT를 발행한 사업자는 신고 의무가 부과된다. 매뉴얼에 따르면 가상자산 판단 여부만 아니라 사업추진 계획서와 대주주 현황 등을 기술해야 한다.

가이드라인에 대한 반발로 기업이 자체적으로 NFT의 가상자산 해당 여부를 판단하기 모호한 사례가 많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NFT의 가상자산으로서 판단 기준을 정한 것이 사후규제라는 비판도 나온다. 가상자산사업자로 분류되면 관련 조직과 인력을 의무적으로 확보해야하는 부담이 생겨 신규 사업자 진입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한국 블록체인협회 자문위원)는 “가상자산으로서 NFT는 글로벌 유동성을 가지고 있어서 영내 규제로 효과성을 발휘하기는 어렵고, 사업자들에 대한 규제로서만 작용하는 상황”이라며 “불명확한 정의로 사업자와 이용자가 규제의 영향에 대해 파악하고 대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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